SUNNY 프로그램은 SK 행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혁신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 왔는데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왜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는 걸까?“
“프로그램이 끝나면 왜 솔루션을 내려놓는 걸까?“
올해의 SUNNY는 이전과 다르게 단순한 경험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변화를 일구기 위해 프로그램으로 리브랜딩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더스가 파트너로 선정되어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원더스는 흉내가 아닌, 진짜 유의미한 사회 변화를 위해서는 ‘진심’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 아래에서 발버둥치는 노력이 있어야 복잡다단한 사회 문제를 다룰 수 있고, 사회혁신이라는 임팩트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라는 믿음인 것이죠. 대학생들을 사회혁신가로 변신시키는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었지만, 원더스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전방위 노력으로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GNS 프로그램 1기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15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여기에서 약 절반의 참여자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들인데요. 현지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현지인의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매주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사회혁신의 꿈을 키우고 있어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교육 내용을 흡수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혁신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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