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의 도전, 마침내 농가들이 해냈습니다. 흑생강 2.7톤 수확!🙌🎉

  원더스 인터내셔널이 농업가치사슬을 통해 지역사회의 개발 및 소득 증대 사업을 진행하고 시장 기반의 개발 협력을 지향하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여러 차례 소개 드린 커피와 카이펜(민물김) 이외에도 사차인치와 흑생강 농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에서는 ‘킹담’, 한국에서는 ‘흑생강’, 혹은 ‘자색 생강’

특히 흑생강은 라오스에서는 ‘킹담’, 국내에서는 ‘흑생강’, 혹은 ‘자색생강’으로 불리는데요. 일반 생강보다 아르기닌 함량이 11배 높고, 사포닌이 인삼의 5배 들어있는 슈퍼푸드라 그만큼 기대가 큰 작물입니다. 게다가 오래 전부터 라오숭(몽족) 등의 산간 마을 소수 민족들에게 진통제와 자양강장제 역할을 하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기도 했대요!

  원더스는 2018년부터 세 개 마을 다섯 가구의 시범 생산 농가에게 종자 제공과 농법 교육을 지원해왔는데요. 하지만 첫 해에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낮았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사업 대상을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였지만 열 개 농가에서 기후 이슈, 토양의 적합성 문제, 농법, 수확기 관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은 지속되었어요. 2020년에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생산 수율이 50%를 미치지 못했었죠😭 

2.7톤을 수확하게 된 흑생강을 쌓아놓고!

하지만 마침내 2021년, 종자를 변경하고 농가의 관리와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는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 결과 종자 대비 5-6배 규모의 수확량, 총 규모로는 2.7톤을 수확하게 되었답니다! 🎉🙌🎉

우리의 수확왕^_^


  코로나 이전에는 흑생강을 건조해서 만든 차(tea) 제품을 루앙프라방의 아롬디샵에서 판매하기도 했었는데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기 있는 상품이었다고 해요. 앞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시장이 활성화되면, 라오스 내수 시장의 흑생강 수요를 충족하고 그 명성을 다시 떨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수년 간의 어려운 도전에서 지속적으로 농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한 원더스도 한 몫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농부들이 있었기에 흑생강 판매를 통한 소득 증대가 가능하게 되었어요! 이럴 때일수록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고 도전하는 농부들에게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