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담입니다.
원더스 나눔가게에 새롭게 참여하신 ‘카페해오름’을 소개합니다.
카페해오름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에요.
‘포도와 고양이를 키우는 조용한 시골 카페’ 라고 소개하시곤 하는데요.
시골카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모던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이었어요.
카페해오름의 사장님과는 전 직장을 함께다닌 동료였어요.
라오스에서 봉사단원으로 있을 때, 출장으로 오셨다가 그 연이 길어졌죠 ㅎㅎ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었는데 원더스의 라오스 커피 활동 덕분에 또 다시 연이 닿았어요.
카페 하신다고, 무조건 나눔가게를 영업(?)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느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NGO에서 일하면서 보람도 있었고 좋았던 기억이 많지만
한편으론 일했던 경험때문에 NGO 활동에 대한 불신이나 회의감이 생기기도했어.
그런데 원더스는 다른 것 같더라고
순수한 마음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어.
원더스가 앞으로 해나갈 감동적인 일들을 함께하고 싶어
원더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늘 고민해요.
어떻게하면 주민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일을 할까? 어떻게하면 그들이 비참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게 모금할 수 있을까? 등등이요.
겉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고통스러운 고민들에, 위로가 되었던 말이었어요.
카페해오름처럼 더 많은 분들이 저희 이야기에 공감하고 함께하실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래봅니다 🙂
※ 원더스 나눔가게는 가게, 학원, 병원, 기업 등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나눔캠페인입니다. 월 3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나눔가게에 참여하고 원더스의 경이로운 활동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