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전해드린 카이펜 신규 마을 공동 작업장 건축 소식, 기억 하시나요?
코로나 여파로 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당초 예상한 기일에 차질이 생기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세워올린 작업장이 드디어, 그리고 무사히 완공되었습니다! 🙌
무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작업장 개소식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는데요.
신규 마을의 생산자 분들의 카이펜 생산 시연과 더불어 만들어진 카이펜을 현장에서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개소식은 비엥캄군 위원회, 비엥캄군 농업부, 건축 담당업자, 브엄반 마을 카이펜 여성생산자그룹, 마을 이장 등 약 65명이 참석한 큰 행사였어요.
이 날 원더스는 라오스 비엥캄군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답니다🙂
마을이 다함께 힘을 합쳐 세운 공동 시설인만큼 그 의미가 깊은데요.
원더스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나갈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